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동북아 여행기

🌄🌊🏮 [대만 여행기 2편] 대자연과 감성 가득한 하루, 타이루거 협곡부터 지우펀까지

by 신태양 노트 2025. 4. 10.
반응형

 
지난 여행기에서
🇹🇼 대만 여행 1편ㅣ타이베이에서 만난 대만의 얼굴 – 101타워와 전통의 품격
에서는 타이베이의 도심 풍경과 101타워, 전통의 공간들을 함께 돌아봤었죠.
 
이번엔 도시의 소음을 잠시 뒤로 하고,
대만의 거친 바람과 고요한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봅니다.

타이완 동쪽의 장엄한 타이루거 협곡,
해안 절벽 위에 펼쳐진 예류 해상지질공원,
그리고 붉은 홍등 아래 골목 감성이 가득한 지우펀.
하루 동안 이 세 곳을 돌아보며 자연과 감성, 역사를 모두 만났던 여정을 공유합니다.


1️⃣ 타이루거 협곡|대만의 대자연을 마주하다

타이루거 협곡의 웅장한 전경

구름 아래로 솟아오른 봉우리와 푸른 하늘.

이곳은 ‘자연이 만든 성당’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어요.

협곡 아래로 흐르는 맑은 강물

절벽을 따라 내려다본 강물은 에메랄드빛.

투명한 물과 하얀 돌멩이들이 만드는 색 대비가 인상적이에요.


2️⃣ 예류 해상지질공원|지구의 시간을 걷다

해풍에 깎인 여왕바위의 자태

예류 지질공원의 상징, 여왕바위 앞에서 기념사진 한 컷은 필수예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기암괴석의 풍경

바다와 맞닿은 바위 지형은 마치 달 표면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줘요.


3️⃣ 지우펀|안개 속 붉은 등불의 골목길

지우펀 입구의 해산물 식당 간판 거리

오래된 간판들과 좁은 골목이 영화 세트장을 연상케 해요.

 홍등이 이어진 지우펀 올드 스트리트

홍등과 간판, 사람들의 발걸음이 어우러진 이 거리에서는

타이완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요.

골목 끝에서 바라본 항구와 어선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며 내려다본 항구의 풍경.

파도 소리와 함께 조용히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어요.


🗺️ 하루 코스 제안

타이루거 협곡 → 예류 해상지질공원 → 지우펀

  • 오전: 타이루거 협곡 트래킹
  • 점심: 예류로 이동, 지질공원 탐방
  • 오후: 지우펀 골목 산책 및 찻집 여유
  • 저녁: 홍등 아래 감성 가득한 마무리

대만은 도시도 좋지만,
이런 자연을 마주했을 때 진짜 매력이 느껴져요.
조용히 걷고, 바라보고, 감탄하고…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 대만 여행 1편ㅣ타이베이에서 만난 대만의 얼굴 – 101타워와 전통의 품격
📌 [대만 여행 가이드] 🌄 타이완 여행 가이드 보기


📸 이 글에 담긴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은 소중한 기록입니다.
무단 사용은 삼가주시고, 공유를 원하실 경우엔 먼저 말씀해주세요.
⚠️ 글과 사진은 저작권 보호를 받고 있으며, 출처 없는 복제는 어렵습니다.


🏷 해시태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