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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동북아 여행기

🐫 [몽골 여행기 1편] 대초원의 첫 발걸음 – 파리와 함께한 첫 게르의 밤

by 신태양 노트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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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이름만 들어도 광활한 초원과 유목민의 삶이 그려지는 곳이죠.
이번 여행은 울란바토르에서 시작해, 전통 게르 체험과 유목 문화, 초원 산책, 그리고 징기스칸 동상까지 담은 뜻깊은 여정이었습니다.


🌃 울란바토르 첫날, 도시의 야경과 숙소

저녁에 도착한 울란바토르, 도시의 야경은 의외로 세련됐습니다.
현지의 편의점과 네온 간판, 깔끔한 도로가 인상적이었어요.
숙소는 ‘노보텔’ 호텔로, 여행 첫날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줬습니다.

 울란바토르 시내 야경


🚗 본격적인 이동, 몽골의 길 위에서

도심을 벗어나 초원으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드넓은 평야였습니다.
도중에 잠시 들른 간이 휴게소에서 몽골식 ‘부즈’를 맛볼 수 있었어요.
이동 중 창밖 풍경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죠.

몽골 초원으로 향하는 도로 풍경과 휴게소 전경


전통 게르에서의 하룻밤

 

몽골 유목민들이 살아가는 전통 게르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게르 안에는 난로와 침대가 있고, 파리가 많았던 것도 인상 깊었죠.

비가 살짝 오는 날씨에 내부는 포근하고 조용했어요.

전통 게르 내부 전경


🐪 낙타와 함께한 유목 생활 체험

현지 유목민들과 함께 낙타 체험을 했습니다.
넓은 초원에서 낙타와 교감하는 경험은 정말 새롭고 소중했어요.
가이드분이 직접 유목민의 삶을 소개해주셔서 이해가 더 깊었습니다.

낙타 체험과 유목민 가족의 생활터


🌿 대초원 산책, 자연의 숨결을 느끼다

초원 위를 걸으며, 짙은 녹색 풀과 바람의 결을 느꼈습니다.
구름이 드리운 하늘 아래 펼쳐진 자연은 숨 막히도록 아름다웠죠.
사진으로 담기엔 너무 넓고, 직접 봐야 알 수 있는 감동이었어요.

초원을 산책하며 바라본 풍경

 


🏇 징기스칸 동상과의 만남

여행 마지막은 몽골의 자부심, 징기스칸 동상이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동상과 함께 주변 초원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압권이었어요.
박물관 내부에는 초대형 몽골 전통 신발도 있어 인상 깊었죠.

초원을 산책하며 바라본 풍경


✨ 마무리하며

몽골의 초원은 말로만 듣던 것보다 훨씬 더 광활했고,
게르의 첫날 밤은 로망이 아닌 생생한 체험이었습니다.
파리 떼 속에서도, 푸르공에서 흔들리며 초원을 달릴 때에도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어요.


📌다음 편도 함께 보기

🌌 [몽골 여행기 2편] 은하수와 현대식 게르, 평온한 밤의 기억
👉 🌌-몽골-여행기-2편-은하수와-현대식-게르-평온한-밤의-기억


📸 이 글에 담긴 사진은 모두 제가 직접 찍은 소중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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